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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느때와 같이 주말 람차방에서 한가로운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데....지나가던 마샬이 살짝이 부른다..

가끔 그늘집에서 같이 맥주한잔 주고받던...

슬쩍 뭘 내미는데...받아보니...입장권이네...

2013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쉽 4일 전일 입장권 3장을 슬쩍 쥐어주며 웃는다....

고맙긴 한데..머 타일랜드 챔피언쉽이래봐야..머.....

집에 돌아와 심심하던차에 인터넷으로 대회 공식 홈피를 보니..입이 딱 벌어진다...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이...유러피언투어와 피지에이에서 이름값 좀 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게 아닌가...

거기에 더해 촌티를 포함 일반 관광객들은 라운딩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아마타 컨츄리 클럽이고...

이건 가줘야 된다....

대회가 끝난뒤 한국의 스포츠 신문에는 타이틀을 이렇게 뽑았다..

" 태국에서 때 아닌 별들의 전쟁이...."

12월12일부터 15일까지 촌부리의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 클럽에서 총상금 100만달러

하지만 초청비용으론 700만달러를 들였다는  때아닌 별들의전쟁...

타일랜드 내셔널 타이틀인 "THAILAND GOLF CHAMPIONSHIP 2013" 그 현장으로 촌티와 함께 고고씽~~~~~~~~~

 

(수려한 경관과 유명 선수들의 면면 위주로 리뷰를 감상해주세요)

 

첫 선수는 스페인 출신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올해 23살 독일출신의 카트리나 보엠이란 여자친구를 임시캐디로 동행하여 이번 대회의 우승을 일궈냈다...

 

4라운드에서의 모습이다..

이미 2위와 4타차이로 벌려놓고 여유롭게 애인과의 데이트를 즐기는 


 11번 파5 홀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3번째 샷..이샷을 핀에 붙여 버디 추가

 

 4라운드 12번홀 티샷을 마친 가르시아..거의 우승의 문턱에 다다른 스코어였다

 

 2013년 세계최고의 골프선수가 된 헨릭스텐손과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한때 제시카알바와 염문을 뿌렸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2013 뉴 걸프렌드 카트리나 보엠..

이번대회엔 임시캐디로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64타 8언더파로  몰아치기에 성공해 3라운드 합계 6위의 성적으로

챔피언조 바로 앞조에서 플레이하는 한국의 김기환 선수

 

 유러피언 투어의 강자 저스틴로즈와 한조로 플레이를 했으나 중압감을 떨치지 못했는지 결승라운드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신세대 영건 리키파울러...타이거우즈가 4라운드에 붉은색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듯

 4라운드엔 항상 오렌지색으로 깔맞춤한 리키...티비에서 보던거와  달리 약간 왜소한 체격

 

 라이를 체크해보고...

멀리 작게 보이는 보라색셔츠의 선수는 PGA멤버인 D.A POINTS

 

 파5 11번홀 좌 도그렉, 페어웨이를 버리고 좌측 숲을 넘겨 러프에서 2온을 노리는 리키파울러...

하지만 버디는 실패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의 시그니쳐 홀인 17번홀

 

 채 150야드가 안되는 짧은 파 3 홀이다..아일랜드그린

진짜 아일랜드 그린이다..이곳에선 플로팅 그린 (FLOATING GREEN) 이라고 부른다

 

 홀인원 부상으론 후원사중 하나인 도요타에서 내놓은 캠리가 똬악~~~~~~

 

 진짜 아일랜드 그린이다..티샷후 배를타고 그린으로 건너가야 한다니..

 

 워낙 카메라에 담을 선수가 많아 깜빡 잊을번한 태국의 아피반랏  태국의 차세대 영건이다..

 

 17번홀 그린에서 퍼팅을 하는 일본의 이시카와료

 

 헌터메이헌, 프라이드막쌩, 이시카와료 세선수 모두 1온에 성공했으나..이시카와료만 버디를 잡지 못했다..

이사진은 3라운드 종료후 해질녂까지 퍼팅그린에서 코치와 연습을하는 사진이다..

부단한 노력만이....웃음과 돈을 가져다 준다는건 프로나 아마츄어나 ...

 

 이번에 건진 사진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임팩트 순간이 절묘하게 날아가는 공과 함께 잡혔다..

임팩트후에도 머리는 아래에 고정되있고, 왼발은 단단히 버텨주고있으며, 왼손등은 타겟을 바라보며

최대한 릴리스를 늦춰주고있다..

교본에 충실한  FM샷이다..

 

 인도에서 온 선수인거 같은데...아 무지 더웠는데...터번을 쓰고서 경기를...

 

 저스틴 로즈의 티샷

 

 태국의 통차이 짜이디와 저스틴로즈..뒤는 남아공의 챨 슈와첼...

역시 골프는 즐겨야 한다..좋은성적이 아니지만, 저스틴과 통차이는 웃으며 즐겁게 라운딩..

반면, 챨 슈와첼은 약간 구겨진 인상으로 경기..역시 성적이 썩 맘에 들지 않았다..

 

190에 가까운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스틴 로즈의 파워풀한 드라이버샷 

 

 ㅎㅎ...맞다,,존댈리다,...코스의 악동 존댈리...그도 이곳 태국까지 왔네...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이 많은 선수

티샷을 마치고 걸어가는 존댈리와 아름다운 파5 11번홀의 페어웨이..

같은조의 두 선수는 보이는 우측페어웨이에 드라이버로 공을 보냈으나..그쪽도 280야드 이상은 보내야 한다

존댈리는 좌측의 숲을 넘겨 버렸다..야디지엔 550야드였으나, 세컨샷은 160야드로...헐.......

 

18번홀에서 잡힌 댈리의 페어웨이 우드샷...그래도 드라이버를 친선수보다 50야드 이상 더 나가는 ...역시 괴력이다..

우드로 300야드 170야드세컨샷, 간단히 파로 마무리..

 

인도에서 온 나름 강자 지브밀카싱...그런데 왜 다른선수의 캐디와 .....

 

테이크백을 최대한 길게빼서 큰 스윙 아크를 만들어주고 있다...

 

가까이서 본 챨 슈와첼은 모델같은 외모와 균형잡힌 몸매의 소유자였다..스윙도 아주 예쁘고..그러나 성적은 영 ..

 

18번홀 그린사이드 해저드에 빠진 챨 슈와첼의 세컨샷..   잘 보시라..클럽헤드를 해저드선 바깥쪽에 대고있는걸

해전드 선 안에서 플레이를 할수는 있지만, 클럽을 지면에 내려놓을수는 없다...

언젠가 미쉘위가 해저드 선 안에 클럽을 내렸다가 벌타를 먹고 카메라까지 돌려보며 항의 했던 기억이 있는데....

룰은 지키라고 있는거니까...

.

그렇게 멋지게 3번째 샷을 핀에 붙혀 파로 마무리...

 

그리고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 태국의 통차이 짜이디...

 

나이도 촌티와 동갑,,까맣고 왜소한 체구, 하지만 유러피언 투어에서 8승을 거둔 태국의 최고 선수다...

좋은 체격의 유럽선수들 사이에서 드라이버를 빵빵 300야드씩 날려보내면서 우승을 만들어내는 대단한 선수이다..

 

정교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새가슴도 같이 가지고 있는 태국의 프라이드 막쌩..

 

하지만 자신있는 샷으로 17번홀 온그린후 원펏 버디로 깔끔한 마무리..

 

역시 PGA의  유명 선수 헌터 메이헌....항상 힙합모자를 쓰던데 이번엔 점잖은 모습으로....

 

조금전 16번홀에서 4온 2펏의 더블보기...찝찝한 마음의 17번홀 티샷

 

하지만 원온, 원펏 버디로 바운스백...역시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드뎌 얼굴을 보이는 2013년 최고의 선수 스위덴의 헨릭 스텐손..

페덱스컵 우승, 레이스투 두바이 우승으로 2013년 상금으로만 260억...2013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줄곤  1~2 위를 오가며 선전했으나, 애인과 함께 물이오른 세르히오 가르시아에겐 역부족으로 2위에 머물렀다

 

멋진 드라이버샷이다..엎드려 사진을 찍는 기자도 멋있고

 

지나는 길에 놓여있는 백...엄청 무거워 보이는데...저걸 매고 18홀을 워킹라운딩....

캐디들 참 고생이 많다...


 

 

이들도 마찬가지였다...무거운 렌즈와 장비들...더위와 장비를 어께에 메고 걸어가는 사진기자들...

갤러리인 촌티는 함부러 사진을 찍을수 없어 망원렌즈를 하나 끼우고 공식 사진기자들의 어깨너머로 앵글에 담아본 사진들이다..

 

이번 대회는 우연찮은 기회에 관전을  하게 되었는데...마침 대회기간 1인라운딩을 즐기시러 온 낫티의 회원 한분과 같이 관전을 하였다..

손님께서도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안고 귀국을 하셨고..촌티 또한 눈이 즐거운  경기였슴이다..

 

때아닌 별들의전쟁이 벌어졌던 아마타 컨트리 클럽,..

내년 2월엔 파타야에서 LPGA대회인 혼다타일랜드 오픈이 시암올드코스에서 열린다..2013년엔 박인비가 우승을 주웠고(???)...

2014년엔 디펜딩 참피언 자격으로 출전을 할것이고..

현재 예정된 경기일자는 2월20일 ~ 23일이다.. 2월 한달간 시암올드코스는 대회준비로 휴장에 들어가게 되고...

골프투어 또는 관광을 오셔서도 세계적인 유명선수들의 라운딩을 직접 눈으로 보는것도 또다른 특이한 여행의 경험이 되지 않을까...

 

12월 25일 치앙마이 아침기온 10도, 방콕과 파타야는 아침기온 21도다...

춥고 눈오는 한국에서 녹색의 페어웨이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주저마시고 태국으로 오세용....

 

 

 

18번홀 그린에서 만난 엄청 컷던 도마뱀....잠을깨워 화난듯한 표정으로 둘러보는 녀석이 촌티의 카메라에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