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저의 경험은 널리(?) 알려서, 각 여행사이트의 후기를 참고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원래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지만 연로하신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가는것이라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워 여행사에게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10여년전에 이용했던, 나쁘지 않았던 기억으로 이번 가족여행을 낫티와 함께했습니다.

이번여행은 

2019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파타야2박(통부라) 방콕2박(나랏티와)

저희부부와 8살 아이, 80이 넘으신 장인, 다리가 불편하신 장모님, 이렇게 5명과 가이드 르~~~차,  운전기사 게 가 함께하였습니다.

숙소는 전적으로 낫티에서 추천받았습니다. 3대가 같이 지낼수 있도록 4박일정을 2베드룸을 권해주셨는데, 

아이와 부모님이 너무 좋아 하셨습니다. 숙소가 고민되시면 낫티와 상의하시는 것이 최선일듯 합니다.

가이드 르차는 여행기간 내내 8살 아이의 친구가 되어줬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불편하신 장모님을 배려하면서 방문하는 곳의 

동선을 미리 계획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운전하신 게는 5일동안 과속한번 없는 안전운전으로 우리를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보다 더 고마웠던것은

파타야에서 둘째날 밤에 우리 아이의 눈이 붉은 발진과 함께 퉁퉁 부었었습니다. 

많은 해외 출장과 해외여행으로 별별일 (핸드폰분실, 항공사의 가방분실, 해외교통사고 등등) 을 다겪었던 저도

아이의 몸에 특히 눈에 이상이 생기니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밤12시에 가이드 르차와 사장님께 전화를 했고, 두분다 1~20분 내로 호텔로 달려오셔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이니 상태는 바로 좋아졌고 다행히 여행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장님이 치료가 끝날때까지 병원에 같이 계시면서 진료비 나온것과 약 복용법까지 같이 확인해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이렇게 신속하고 세세하게 대처해 주시니 직원들은 얼마나 더 열심히 하겠습니까!

물론 여행사에서 이렇게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막상 당해 본 저로서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가족여행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쓸려고 했는데 길어졌습니다. ㅎㅎ 

가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낫티와 함께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사장님과 르차, 게 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번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