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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폰과 함께한 태국여행

jhk5088
2016-11-02
조회수 245

어머니 팔순을 미국에서 생활하는 셋째딸과 막내딸, 한국에 계시는 둘째딸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했었다.

첫째딸도 함께 였음을 좋았지만, 상황이 안되어 못가게 된것이 아쉬울 뿐이였다.

전에 태국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던 나는 태국으로 시부모님과 형님들 세명을 모시기로 했다.

전에는 친구들과 같이 갔던 태국여행보다  이번에는 시댁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더욱더 긴장되었다.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귀한분들을 모시고 가는데 변수를 생각안할수 없고,

패키지를 가면 새벽일정과 강제쇼핑몰, 단체활동이 힘들것 같았었다. 그래서 낫티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일정을 정하고, 그것을 가이드와 운전기사분이 도와주는 여행이 정말 좋았었던 것 같다.

물론, 식사는 우리가 먹고 싶은것은 주문하고 계산도 우리가 계산한것도 역시 좋았었다.

그래서 시부모님과 형님들이 4박6일동안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다.

남폰 가이드은 처음에는 조용해서 조금 낯설었지만, 여행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얌전하면서 묵직한 것이 좋았던것 같다.

조용히 일하면서 책임 완수하는 형?^^

우리부모님과 형님들은 가이드분이 조용히 고생많았고, 너무 착해서 좋았었다고 했다.

사실, 우리 비행이 새벽1시였기때문에 늦은시간이였는데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출국수속까지 해 주신것에 가족들이 더욱 감동한 것 같았었다.

운전기사님도 운전을 조심하게 잘 운전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게 도와주신 남폰 가이드님과 운전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아참! 이번여행에 왔을때는 전 엇 가이드가 1년전에 결혼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다음에는 남폰 가이드도 아이를 낳아서 잘 지내고

있다는 기쁜소식을 전해들었으면 한다.

남폰~좋은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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