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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파타야 야시장에서 간식으로 한끼 때우기??

낫티
2022-10-10
조회수 350

자유여행의 장점이라 하면 그 어떠한 스케쥴에 얽매이지 않고 여행객들이 원하는 스케쥴대로 즉석으로 마음껏 원하는 스케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을것이다.

 

낫티와 함께하는 여행도 당연히 그 기본 법칙을 최대한 존중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2년여 동안 단 한번도 여행객들이 원하지 않는 스케쥴을 권유 하거나 또는 유도 하거나 하지 않았음이다.

그것은 기본적인 관광 코스는 당연한 것이고 이는 먹는 부분인 식사에서도 당연히 적용히 되어야만 하는 여행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한국 여행 시장의 쇼핑 문제야 몇십년동안 누누히 반복되어져 온 한국 여행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악습이니 그 부분은 굳이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

 

태국에 여행을 와서 먹고 싶은것을 마음껏 먹어 보아야만 하는 여행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이 권리가 여행사들의 편의에 의해서 성의없는 한식 투어식으로 재단되어 지는것(?) 역시도 즐거운 여행을 방해하는 절대로 바람직하지 못한 한국 여행 문화의 현실이라고 놓고 보았을때....

낫티는 앞으로도 꾸준히 태국의 맛있는 현지 음식들과 좋은 식당들을 지속적으로 소개를 하고 알려 나갈것임을 먼저 약속을 드리는 바이다.

 

역시 그동안도 꾸준히 좋은 레스토랑과 좋은 타이식들을  지속적으로 리뷰를 통해 소개를 하였고 낫티를 통한 여행객들은 마음껏 그런곳에서 난생 처음으로 접하는 맛있는 태국 음식들을 맛보며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였는데...

 

며칠전...파타야에 낫티를 통해 여행을 온 소그룹 여행팀이 낫티에게 특이한 제안을 하게 이르노니....

저녁 식사는 배도 부르고 그 전날 맛있는 씨푸드도 많이 먹어 보았고 하였으니 오늘 식사는 재래 시장에서 현지인들의 군것질로 한번 해결해 보자는 특이한 제안..^^ ㅎㅎ

낫티의 진행 요원들이 당연히 이런 여행객들의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을터...

그래서 찾아간곳이 파타야의 데파짓로드에 있는 야시장이었다.

 

일행들이 다같이 직접 이것 저것을 맛보면서 야시장 순례(?)를 시작을 하였음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띈것이 맛있는 속이 들어간 오징어 요리..쁠라믁 양 ..한마리에 20바트

 

태국의 오징어는 한국의 그것과는 좀 다르게 키가(?) 크다

 

이 녀석을 직접 고른뒤에 숯불에 다시 데워서 먹으면 된다.

 

한쪽에서는 우리의 만두와 비슷한 것을 빚는 아주머니의 손길이 분주하다.

 

번잡하고 사람들의 냄새가 나는 시장의 모습

 

그것 참..완전히 영낙없는 우리나라의 만두일쎄 그려...ㅎㅎ

 

작은 만두는 하나에 단돈 2바트 이다. 다섯개면 10바트

 

속에는 야채가 들은것도 있고 고구마가 들은것도 있는데 맛이 제법 괜찮았다.

 

일행들 모두가 2바트 짜리의 만두를 집어 먹는 재미에 푸욱~ ㅎㅎ

 

쁠라믁 양도 젓가락을 줘야지 먹지...ㅋㅋ

 

 태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간식중의 하나인 쏘세지와 어묵 구이


시장에서 이렇게 한번쯤은 군것질을 해 보는것도 꽤나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단체로 봉지를 하나씩 들고 서 있는 모습이 어째 좀 자세는 안나오지만..ㅋㅋ

맛만 있으면 되는것이지..암.~

 

또 다시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 보니....

 

이번에는 맛있는 숙주나물 부침개가(허이텃 팟타이) 눈에 확 들어오고....흠~

 

그 옆에는 찹쌀로 만든 예쁜떡들이 한 가득이다. 한개에 5바트

 

과자를 파는곳들도 있고...

 

그래도 역시 한국 사람들 정서엔 부침개가...ㅎㅎ

 

그속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굴이나 새우를 첨가해서 먹을수가 있겠다.

 

싱싱한 과일 쥬스가 빠질 수 있겠는가?

 

 우리 일행들이 고른건 특이하게도 오디로 만든 생쥬스..한잔에 20바트이다.

 

초밥도 있다 하나에 5바트

 

시장에서 기분좋게 기념 사진을 한장~ ^^

 

여행 이라는 것은 제일로 소중한 것이 여행객들의 휴식과 재충전이 되어야 할것이고 그 재 충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유가 되어야만 한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여행객들이 여행 에이전트에 여행을 신청을 할 때는 의례적으로 스케쥴표라는 것을 요구를 하게 된다.

그래서 낫티도 여행객들의 요구가 있을시엔 그것을 만들어 드리기도 하지만 사실 낫티가 제일로 싫어 하는 업무중의 하나가 그런 짜여진 틀속의 스케쥴 표를 보내 드리는 것이다.

그것은 다만 여행지에서의 참고 자료일 뿐이지 그렇게 행사가 톱니 바퀴에 짜여진것 처럼 복사되고 대량생산 되어지는 것에 대해서 낫티는 분명히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음이다.

이미 그것은 여행으로써 가장 중요한 그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여행 공장,쇼핑 공장에 의해서 대량 생산 되어지는 그저 복제된 상품에 불과한 것이다.

물론 낫티의 손님들은 이제까지 그렇게 짜여진 스케쥴표에 의해서 빡빡하게 돌아간 여행이 단 한껀도 없었음이다.

늘 그 스케쥴은 현지에서 여행객의 요구에 따라 변경이 되었고 그리고 조정이 되어졌음이다.

여행은 사람의 지문과 같은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개성이 다 다르듯이 진정한 여행이라면 절대로 똑같은 여행이 만들어 질 수 없기 때문이다.

 

여행은 자유로워야 한다.

그 자유의 이면엔 당연히 무한하게 벌어지는 여행자들의 색깔이 있을것이고 그리고 시행착오가 있을것이다.

그런 새로운 체험을 즐기는 것이 바로 여행이라는 놈이 선사하는 가장 큰 즐거움이고 보람이 되는것이다.

 

태국의 여행은 새벽에 기상을 해서 하루종일 뺑뺑이를 도는 무슨 회사나 단체의  연수 프로그램이 되어서도 안되고 무슨 다단계 쇼핑판매의 워크샵이 되어서도 안된다.

태국에서는 말 그대로 여행만 하면 그뿐인것이다.

그것은 여행객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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