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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의 홍수 상황

관리자
2022-10-03
조회수 447

태국의 현재의 홍수 상황

10월 31일이 되었습니다....

 

 

언론에서 떠들던 방콕 중심부의 침수는 결국 일어나지 않았구요....

그간 모든 위험한 고비의 날짜인 만조날짜도 이젠 다 넘어 갔습니다....

태국 정부도 앞으로는 사태가 점점 호전될것이라고 판단하여 임시 공휴일도 더이상 연장을 하지 않았구요....

오늘부터는 차차 이전상태를 되찾아가기 위한 복구작업의 손길들이 바빠질듯 합니다..

 

어제까지..

 

공포분이기를 조장을 하며 난리를 피우던 언론들도 오늘은 조용하네요....

늘 그랬듯이..."안잠겼어? 아님 말구...." 뭐 그런식.....

 

어찌 되었던 이번 방콕의 홍수사태로 태국정부는 앞으로 큰 예산을 투입해 이 부분의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치수대책을 세우겠다고 발표를 한 상태이구요.

매해마다 우기때만 되면 겪었던 물난리 부분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는. 그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낫티의 회원님들도 그동안 낫티가 거의 실시간으로  현지 소식들을 전해 드렸었는데....

홍수관련 소식은 이 댓글이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월 27일 이후 상황을 정리를 해 드립니다...


10월 27일 정오 현재 한국에서 나가는 뉴스들이 조금은 자극적(?)으로 나가고 있는듯 하여 많은분들이 문의를 해 주고 계십니다...

지난 몇년간 낫티의 회원님들은 느끼셨겠지만 이전의 공항 점거..조류독감..븕은색시위때도 마찬가지였고....

낫티가 전해드리는 부분은 늘 정확하게 여행객들이 숙지를 하여야 할 정확한 현지 정보는 어떤것이 될것인가하는 부분이 될것이고...

그러면서 여행객들이 가려내야할 정확한 핵심적인 현지 소식과 여행객들의 안전에 관련된 부분으로 늘 현지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리곤 하였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년간 낫티의 회원님들은 그 어떤 태국의 변수에도 모두가 무사하게 여행을 즐겁게 잘 마치셨구요..

그 어떤 안전 사고도 없었답니다....

 

이번 홍수도 역시나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한국의 언론들이 기사를 마구마구 쏟아내고 있습니다...

무슨 방콕 대탈출이니 도시전체가 수장이 된다느니...음....

기사를 상품을 만들어 내는것처럼 기계적으로 베껴 나가기만 하는 요즘 기자들이 과연 방콕의 도시 구조나 또는 거리의 이름이나 제대로 알고 기사를 쓰는건지 의심스러기까지 할 정도로 그 기사들은 내용들이 없고 자극적인듯 합니다...

 

그래서 낫티가 다시 정리를 해 드립니다..

 

정말로 소중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또는 지인들과 준비를 하고 계획을 세웠던 태국 여행..

그리고 그동안의 설레임으로 두근거렸던 그 많은 시간의 기다림들이 정확한 현지의 정보에 의거,, 일정이 수정이 되고 변경이 되는 부분은 어쩔수가 없겠지만  되도 안한 언론들의 겁박에 의해서 전혀 홍수의 위험과 관계가 없는 여행객들까지 되려 겁을 먹고 태국 여행을 걱정을 하게 되는 부분은 낫티가 바라보기에도 무척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구체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필터링을 하여 정리를 해 드릴까 합니다....

 

 11월 중순 이후의 여행객들..특히 파타야 지역의 여행객들은 이번 홍수기사엔 관심을 가지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오늘 현재 방콕의 경우... 도시 전체가 침수가 된것이 아니랍니다...

북부 지역과 동쪽의 변두리 중심으로 침수가 이루어진 상태이고 현재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시내중심부(수쿰빗,라차다,씨암등)는 아직은 침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차오프라야 수위가 높아질때도 한번 떠들썩했었는데..그때도 도심은 침수가 되지 않고 무사히 넘어 갔구요...

두번째이자 마지막 만조시기인 10월 28일~30일 사이만 무사히 넘어 간다면 이젠 더이상 상황이 악화가 될수 없는 상황이며 그 후엔 물이 빠지는 단계로 접어들게 된답니다....

이미 씨즌은 건기로 접어들었고....큰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그런 까닭에 11월 / 12월 여행을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이번주만 상황을 지켜 보시면 되시오니 성급하게 미리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시구요..

그리고 현재도 방콕의 일부지역만 제외를 하면 파타야나 푸켓,꼬창,후아힌등의 다른 지역들은 이번 홍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답니다..

 

작년에 ...

.

낫티와 함께 하셨던 회원님들은 기억을 하실껍니다...

붉은색 시위대의 거리 점령으로 방콕 중심가의 라차쁘라쏭 거리가 불타고 총탄이 난무하고 센트랄월드가 불에타서 내려 앉었던것을 기억을 하실껍니다....

그때도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의 또다른 모습들을 기억을 하실껍니다...

그 당시에도 그렇게 시끄러운 며칠만 고비를 넘기면 또 다시 즐겁게 여행을 하실수 있었는데...언론의 겁박과 요란떨기로 .그 이후 시위가 끝난.....그래서 여행의 안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날짜에 잡힌 여행까지를 비싼 항공 캔슬 수수료까지 감당을 하며 모두 취소를 한 여행객들은 결국은 즐거운 태국을 만나실수 없었더랬습니다...

그렇듯 어려운 고비도 잘 견뎌낸 관광 대국인 태국이고 태국인들이랍니다...

 

이번 홍수도.....

상황을 냉정하고 차분하게 잘 살펴 보시고 성급하게 취소를 진행을 하시기 보다는 요 며칠만 상황을 더 지켜 보시길 제안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11월과 12월은 1년중 여행하기가 최고로 좋은 씨즌인  건기이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내려와 있는 물만 빠지면....그 이후에 또 다른 홍수가 날 확률은 없답니다...

지금도 비는 그친 상태이구요......^^

앞으로 5일만 무사히 넘어가면 태국엔 그 이상의 홍수는 없답니다...

회원님들은 이 부분을 참조를 해 주세요....

 

 

 

--10월 22일 오후 4시 현재의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현재 방콕 강변의 선착장 주변의 모습입니다....

제방이 1미터 정도 만들어져 있구요.....

그리고 카오산 지역은 곳곳에서 물이 역류를 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시는분들은 참조를 하시구요...

낫티도 또 다른 새로운 상황이 올라오면 계속 이 리뷰에 업데이트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방콕의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 드리면.....북부 지역과 북동부 지역은 침수지역이 있구요...

전기나 통신은 현재 정상입니다..

자하철,지상철도 정상운행중이구요....

왕궁지역 관람 가능하며 새벽사원은 신발이 젖는부분을 빼면 역시 관람 가능 합니다...

수안나품 공항도 지극히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며 변두리 침수지역의 수위는 조금 낮아진 상태입니다..

챠오프라야 강의 일부 교통수단들도 다시 운행을 하고 있구요......

침수 수위는 어제보다 20% 정도 낮아진것으로 뉴스에 나오고 있구요...

아직은 방콕시에 관련된 더 특별한 뉴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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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리뷰는 10월 19일날 작성이 된 리뷰입니다.

 

올해의 우기의 끝자락엔 참으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태국의 중 북부 지방은 많은 피해를 입었구요...

요 며칠간의 강물 범람에 관련된 큰 고비는 넘어간듯 하지만 아직도 많은분들이 문의를 해 주시고 계신 까닭으로 현지의 상황을 보시기 쉽게 사진과 개요도로 정리해 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태국의 중부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비 피해가 날때와는 상황이 좀 다르답니다..

우리나라는 지형이 굴곡이 많아서 많은 비가 오면 산사태나 급류로 인한 피해가 많지만 물은 금방 빠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구요..

태국은 이와는 정 반대랍니다....

낮은 평원지대라서 물이 천천히 차오르고 그리고 천천히 빠진다는 점이 우리나라의 비피해의 양상과는 좀 다른 특징이 있답니다..

 

 

현재 태국의 침수 지역입니다...(파란색이 침수 지역)

차오프라야강을 중심으로 중북부 지역으로 넓게 침수 지역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콕 중심부와 파타야만 이번 피해에서 벗어난 지역들이네요...

 

세계문화유산인 태국의 고도.. 아유타야 주변이 이번 홍수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답니다..

 

중북부 지역이 차오른 물로 넓은 호수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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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북부 지역의 강물이 범람을 한 현재 모습...

 

조금 개요도를 확대해 보면 ....

물이 찬 지역은 방콕의 북부 돈므앙 공항의 주변까지 피해를 입은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동쪽의 퓨처팍이 있는 민부리,랑씻 지역도 현재 침수가 된 상황입니다...

다만, 아래의 왕궁이나 방콕의 중심가 지역은 다행이 이번 침수 피해에서 벗어난 지역들입니다..

 

침수가 된 방콕 외곽 지역의 모습들....

 

물이 차오르면 많은 불편함들이 따르게 되지요...

아무쪼록 이젠 비는 그쳤으니 빨리 빨리 차오른 물이 빠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현재의 방콕 중심가 차오프라야 강변의 모습입니다...

평상시보다 물의 양이 많이진것을 한눈에 느끼실수 있답니다...

왼쪽이 페닌슐라..그리고 오른쪽의 건물이 강변의 샹그릴라 호텔의 모습이랍니다...

현재 왕궁은 입장이 가능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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