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낫티의 리뷰들  >  사람이야기 티여우


낫티의 태국인 직원들과 한국어로 소통하는 요령

관리자
2022-10-03
조회수 177

낫티의 태국인 직원들은 한국어를 합니다....하지만 ????

태국인들에게 한국어는 분명한 외국어랍니다.

 

이젠 낫티가 태국에 첫발을 내 디딘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아닌 한국어를 하는 태국인 가이드들로 여행객들을 진행해 드린지도 시간이 많이 지난만큼 이젠 낫티의 식구들도 꽤 많아 졌구요....

최초에 낫티와 함께 어렵게 어렵게 한국어를 배우며 시작을 했던 낫티의 직원들은 이젠 고참이 되어서 한국어도 제법 잘 하게 되었답니다....

특이 동이나 짠같은 일부 직원들은 낫티에게 하는 업무 보고를 이젠 영어로 하지 않고 쉬운 한글로 이메일을 통해서 직접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구요.....

그런 직원들의 변화를 바라보면서 낫티도 역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미 어느정도 한국 여행사들을 경험을 하신후 결국은 낫티를 찾게 되는 공통점을 가지신 낫티의 회원님들은 잘 아시고 계시다 시피 대부분의 한국 여행사들은 여행객들에게 쇼핑과 옵션을 팔아야만 하는  패키지 여행업의 구조상 태국에선 엄연히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계속  한국인 패키지 가이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이드 라이센스를 빌려주는 목적만으로 그 옆에 따라다니는 소위 씨팅 가이드 시스템의 오랜 관행을 유지를 하고 있고요.......

그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꼼수들이 싫어서 낫티는 아예 시작부터 정확한 실비 바우쳐 견적에 한국어를 하는 태국인 라이센스 가이드만으로만 그리고 그렇게 지금까지 수많은 여행객들을  만나오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여행업이라는게 결국은 사람들이 하는 일인지라......

꼼수로  머리를 써가면서  그렇게 여행비외에 여행객들의 주머니를 더 열게 하기 위해 쇼핑, 옵션을 파는 부분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운영을 한다고는 하였지만 이따금씩은 낫티가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여행객들의 사항들이 발생을 한다는 부분들을 늘 고민을 하고 주의깊게 지켜보게 되었답니다....

 

그런 여행객들의 불만 사항은 대부분이 가이드와의 의사 소통의 부분에서 오는것들 이라는것..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은 한국인 가이드의 그런 유창한 언변과 안내를 상상을 하시고 여행을 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따금씩 그런 부분의 기대치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을 가지고 낫티에게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셨답니다...

 

그래서 좀 더 즐겁게 여행지에서 저희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시기 위한 부분의 요령을 몇가지를 메모를 해 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꼭 직설 화법으로 말씀을 해 주세요...

 

낫티의 직원들이 한국어를 잘 한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태국인들에게 한국어는 제 2 외국어랍니다...

그러므로 그 뜻을 직접 화법으로 얘기를 하지 않으시고  빙빙 돌려서 얘기를 하시면 태국인들에겐 굉장히 그 의도를 하는 의미를 이해하기가 어렵답니다

 

한국인들도 외국어 공부를 할때 느끼는 거지만 직접 화법이 아닌 경우에  예를들어 말의 뜻을 빙빙 돌려서 눈치껏 알아서 다들 이해했겠지 하면서 돌려서 얘기를 하시면 낫티의 직원들은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한국인들끼리도 심지어 그럴진데.....태국인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눈치껏 알아서 해줘'....'뭐 적당히..해줘..'이런식의 표현은 태국인 직원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표현이랍니다..

여행지에서 의도 하시는 부분은  정확하게 직설화법으로 태국인 직원들에게 말씀을 하셔야만 그 의도를 정확히 이해를 하고 그 다음 여행을 진행을 해 드릴수 있답니다...

 

두번째 ...사투리는 진짜로 어렵습니다..

 

낫티의 직원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갈때 편명을 미리 확인을 하고 나가게 되는데...정말로 미리 긴장을 하는 부분이 하나가 있답니다...

한국에서 오는 편명이 인천출발이 아니고 부산출발 편명일때가 그렇답니다....

 

부산에서 오는 비행기를 타신분들은 많은분들이 그 특유의 급한 경상도식 성격과 빠른말..그리고 사투리가 심하기 때문이랍니다...

 

태국인 직원들앞에서 "이기 이기 마 궁디를 주 차삐까?" 하신다면....????

이건 이미 태국인들에게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말이랍니다.....

 

'와 정말로 맛있네...' 라는 표현을 "으미 맛있당께..또는 '와..이것 맛이 대끼리네....'라고 하시면 당연히 저희 직원들은 못알아 먹는 답니다....

 

제발 부탁인데...

 

사투리는 조금 자제해 주시고..그리고 추가로 경상도 분들은 조금만 천천히 말씀을 해 주세요....

그러면 일상적인 이야기들은 낫티의 직원들이 다 이해를 한답니다....^^

 

세째...어려운 어휘는 영어도 괜찮구요..그리고 눈을 보시고 말씀을 하세요..

 

어느 나라든지....

인간과 인간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부분엔 공통적인 그 느낌이라는것들이 있답니다...

낫티의 경우를 예를 들면..... 

낫티가 그 나라의 언어를 전혀 모르는 제3의 나라를 여행을 항 경우....

낫티 역시도 현지에선 의사소통의 많은 애로 사항을 겪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이 전혀 안통하는 이유로 버스를 놓친적도 방을 못구해서 길에서 잔적도 없었답니다...

그 가장 큰 요령은 바로 공통적인 만국의 언어인 눈빛 교환과 바디랭귀지..그리고 쉬운 영어 단어들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낫티의 직원들은 한국어를 하므로 그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혹시나 대화도중 어려운 어휘나 전달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 방법을 한번 동원해 보세요....

천천히 쉬운 한국어로 눈을 보시고 설명을 하신다면 낫티의 직원들은 99% 정확하게 다 의사 소통이 된답니다....

 

결국 결론은 낫티의 직원들과 여행을 함께 하실 경우 낫티의 태국인 직원들에게 한국어는 외국어라는 부분을 조금만 이해를 해 주신다면 훨씬 더 여행이 즐거워 진다는점....

이 부분만 너그럽게 이해를 해 주신다면 낫티의 여행에선 여행외의 부분에서 가이드와 패키지 처럼 서로 쇼핑, 옵션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일도...그와 관련된 그 어떤 서로간의 꼼수도 없는 상식적이고 정직한 여행을 하실수 있다는 부분을 이해를 해 주시구요...

늘 행복한 여행의 추억만을 만들어 나가실수 있답니다...

 

모두 모두 즐 여행 하시구요...감사합니다....^^

 

IMG_0268.jpg


 

 앞으로도 한국어를 하는 낫티의 태국인 직원들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0